[날씨] 내일 더 덥다, 대구 33℃...영서·경북 폭염주의보 / YTN

2019-07-02 14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무더위 기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30.1도까지 올랐는데요,

영서와 대구, 경북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서울 한낮 기온은 31도,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의 기온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당분간 33도 안팎의 뜨거운 날씨가 이틀 이상 계속되겠습니다.

낮 동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31도, 대전과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춘천과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동풍이 더해지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의 강한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더위 속에 내일은 경기 북부와 영서 남부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말 다시 북상해 영남과 전남, 제주도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어린이와 노약자는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시고요,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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